PASS 자가진단

낙태 경험 이후 홀로 고통을 겪고 계신가요?

  • PASS 자가진단
  • PASS 증상

PASS 증상

단기적 증상

낙태 이후 3개월 동안의 반응이나 감정이 격렬하여 아래와 같은 문제를 야기한다면 그것은 낙태 후 스트레스 증후군(PASS)입니다.

  • 자해하고 싶거나 자살 충동을 강하게 느끼거나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
  • 위험하고 유해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약물 및 알코올 남용, 신경성 식욕 부진이나 이상 식욕).
  • 과다증, 강박증에 가까운 폭식(신경성 식욕부진 혹은 식욕 과다증)
  • 성(性)에 대해서 단절하거나 무관심해진다거나 혹은 아무하고 관계를 갖는 경향을 보이고, 적절하지 못한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한다.
  • 그저 슬프거나 기분이 가라앉는 것보다 훨씬 심한 우울증을 겪는다.
  • 평상시의 자기를 보살피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주위 환경 및 주변인들과의 부적응 현상).
  •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제대로 일을 해내지 못한다.
  • 대인 관계와 활동 기피 현상이 나타난다.
  • 다른 자녀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거나 다른 관계(배우자, 애인, 다른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평소와는 다르다.
  • 낙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빨리 다시 임신하여 낙태된 아이를 대신하는 아기를 가지기 원한다(반복 낙태의 원인 중 하나이다).



장단기적 PASS 증상

  • 감정적인 문제들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 우울증으로 고생한다.
  • 지속해서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낙태한 아이의 예상분만 예정일에 자살 시도 혹은 공격성 살해 충동 성향을 띤다.
  • 불안과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 어떤 것에든 탐닉하고 중독이 되는 성향이 있다.
  • 수면 장애, 수면 도중에 꿈이나 악몽 등으로 시달린다.
  • 공포나 불안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기존의 공포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 식습관 장애를 일으킨다.
  • 낙태된 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에 대한 집착이 늘어난다.
  •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이 반복되면서 계속 낙태를 하게 된다.
  • 낙태하게끔 했던 상대와 결혼함으로써 낙태를 정당화시키는 속죄성의 결혼을 한다.
  • 파트너 혹은 배우자와의 관계 및 생활에 마찰이 생긴다.
  • 임신한 여성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아이를 보면 우울해진다.
  • 다른 임산부들이나 다른 사람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 독립적이지 못한 종속적인 성향을 보이고 어떠한 결정이든 쉽게 내리지 못한다.
  • 직장, 학교, 가정에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 이후에 임신하게 되면 우울해지거나 문제가 된다.
  • 자신의 새로운 아기나 기존 자녀들에 대한 육아와 관련된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
  • 낙태로 인한 신체적 후유증이나 불임 때문에 고민하거나 불안해한다.
  • 낙태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직장이나 학교에서 더욱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생긴다.
  • 자존감을 상실하고 자기 비하 혹은 자학 증상을 보인다.
  • 분노, 죄의식, 불안, 우울증, 급격한 감정의 변화 혹은 감정적 마비 현상이 나타난다.
  • 신경성 가려움증 및 두드러기, 두통, 요통, 위장이나 복부 질환을 느낀다.




PASS 증상

모든 여성의 경험과 고통이 같지는 않습니다.
낙태 후 스트레스 증후군(PASS)을 나타내는 이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잃은 슬픔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위에 제시된 내용 외에도 그들이 느끼는 증상의 정도와 종류 역시 매우 광범위합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시간대 속에서 저마다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더욱이 개개인의 성장 과정이 다르고 임신에서 낙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다양하므로 표출되는 PASS의 반응이 사람마다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 어떤 여성들은 오랫동안 후유증을 억누르거나 인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수십 년이 지나서 낙태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낙태 경험 여성과 가족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 PASS에 관한 국내 연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연구된 반응들로는 죄의식, 수치감, 불안감, 슬픔과 혹은 양심의 가책, 주체할 수 없는 울음, 분노, 비통함과 증오, 불신감과 배신감, 자신감의 저하, 아이나 어린이 혹은 임신과 관련된 것들을 피하거나 미래의 임신에 대한 두려움, 반대로 대신할 수 있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는 열망, 낙태 경험이 자꾸 떠오르거나 악몽이나 수면 장애, 우울증, 성적 장애, 식습관 장애, 자기 파괴적인 행동, 가학적 관계 혹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문제, 자살에 관한 생각이나 충동 등이 있습니다.

낙태한 지 8주가 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4%의 환자가 신경 불안을 호소하며 36%는 잠을 설친 경험이 있으며 31%는 그들의 결정에 대해 후회하며 11%는 향정신성 약품을 가정의로부터 처방받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캐나다의 두 지방에서 5년 동안 연구한 결과(1) 낙태 여성들에게 의학적이고 정신과적인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일반 여성의 3%만이 정신과 상담을 받은 데 비하여 낙태 경험 여성의 25%가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2) 낙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정신병동에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현저하게 많았습니다.(3) 10대 소녀들, 별거나 이혼을 한 여성들, 1회 이상의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일수록 더욱 그 확률이 높았습니다.(4) 많은 낙태 여성들이 심리적 상태(기제)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므로 여성 스스로가 정신과 치료를 찾기 전에는 긴 시간 동안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억눌린 감정들은 정신병을 유발하거나 그녀 삶의 다른 영역의 정신적인 면이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 결과 몇몇 상담원들은 언뜻 보기에는 낙태와 상관없는 문제 해결을 위해 방문한 환자라도 실상 그 원인이 인지하지 못했던 낙태에 대한 고민인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합니다.(5)


  1. shton, "They Psychosocial Outcome of Induced Abortion", British Journal of Ob&Gyn., 87:1115-1122, (1980).
  2. Badgley, et. al., Report of the Committee on the Operation of the Abortion Law (Ottawa: Supply and Services, 1977)pp.313-321.
  3. Badgley, et. al., Report of the Committee on the Operation of the Abortion Law (Ottawa: Supply and Services, 1977)pp.313-321.
  4. R. Somers, "Risk of Admission to Psychiatric Institutions Among Danish Women who Experienced Induced Abortion: An Analysis on National Record Linkage," Dissertation Abstracts International, Public Health 2621-B, Order No. 7926066 (1979); H. David, et al., "Postpartum and Postabortion Psychotic Reactions," Family Planning Perspectives 13:88-91 (1981).
  5. Kent, et al., "Bereavement in Post-Abortive Women: A Clinical Report", World Journal of Psychosynthesis (Autumn-Winter 1981), vol.13, nos.3-4.
  6. 수면 장애, 수면 도중에 꿈이나 악몽 등으로 시달린다.